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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국영화 관객, 올해 최저..170만 불과

4월 한국영화 관객, 올해 최저..170만 불과

발행 :

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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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한국영화를 본 관객이 170만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월 890만명의 4분의1도 안되는 수준이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08년 1~4월 영화산업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영화관객은 171만965명으로 올 들어 가장 적은 관객수를 기록했다. 올 1월은 647만2885명, 2월은 896만6260명, 3월은 441만7740명이었다.


이에 비해 '테이큰' '포비든 킹덤' 등 외국영화을 본 관객은 567만9455명을 기록, 월별 점유율 76.8%를 보였다. 지난 4월 극장을 찾은 총 관객 739만420명 중 4분의3이 외국영화를 봤다는 것이다. 외국영화 관객은 지난 1월647만4506명, 2월 401만7825명, 3월 523만1028명을 기록했다.


한편 올들어 지난 4월까지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2월14일 개봉한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로 전국관객 504만4677명이 봤다. 다음은 1월10일 개봉한 '우생순'으로 404만3349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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