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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파운즈' 어떤 영화길래..정기예금까지 등장

'세븐 파운즈' 어떤 영화길래..정기예금까지 등장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세븐 파운즈'가 국내에서 최초로 영화 제목을 내건 정기예금 상품으로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하나은행은 '세븐 파운즈 정기예금'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일부터 2월4일까지 2주간 판매한다. 매달 일정금액을 납입하는 형식이 아니라 최소 100만원 이상을 1년 이상 거치해야 한다.


이 상품의 특이한 점은 '세븐 파운즈' 관객수가 올라갈수록 금리가 높아지는 차등 금리를 적용한다는 것. 국내에서 영화 관객수가 올라갈수록 금리가 높아지는 금융 상품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드라마는 '베토벤 바이러스'와 '종합병원2'가 시청률로 이자율을 조정한 바 있다.


하나은행이 '세븐 파운즈'를 주목한 것은 낯선 사람들의 삶을 바꿔주는 따뜻한 영화 내용과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윌 스미스가 주연을 맡았기 때문이다.


지난 해 미국에서 개봉한 '세븐 파운즈'는 국내 불법 다운로드 1위에 등극해 관계자들을 당혹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 만큼 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번 금융상품 역시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세븐 파운즈'는 한 남자가 전혀 모르는 사람 7명의 운명을 바꾸고 희망을 전하는 이야기. '행복을 찾아서'에서 윌 스미스와 호흡을 맞췄던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윌 스미스가 투자와 제작까지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월5일 국내에서 정식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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