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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강한섭 영진위원장 사표 수리(1보)

문화관광부, 강한섭 영진위원장 사표 수리(1보)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

공공기관장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영화진흥위원회의 강한섭 위원장 사표가 수리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일 오전11시 문화부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한섭 영진위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6월1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08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기관장평가에서 '미흡' 판정을, 기관평가에서는 최하위 등급인 E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미흡 판정을 받은 강한섭 위원장에 대해 해임을 건의했으며, 강 위원장은 최근 자진 사퇴 의사를 문화부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강한섭 위원장은 지난 해 5월 임명돼 1년2개월만에 중도하차, 3년 임기의 절반을 채우지 못하고 퇴임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영진위는 당분간 심상민 부위원장이 대행 체제로 가게 되며, 이후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위원장 후보를 추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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