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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대마초 피는 장면 위해 많은 대화 나눴다"

장혁 "대마초 피는 장면 위해 많은 대화 나눴다"

발행 :

전형화 기자
배우 장혁 ⓒ임성균 기자
배우 장혁 ⓒ임성균 기자

배우 장혁이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에 대마초를 피는 장면 등 여러 힘든 장면들을 위해 정승구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장혁은 29일 열린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감독 정승구) 기자회견에서 "대마초를 피고 몽환적인 부분이 많다. 그런 부분을 촬영할 때 그 감정을 느끼기 위해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


장혁은 극 중 떠나간 여자친구 때문에 조울증을 겪는 30대 사진작가를 연기했다. 장혁은 "영화 시나리오를 보고 무라카미 류의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를 떠올렸다"면서 "그런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서 조동혁과 이상우와 함께 30대 남자들의 각자 고민을 서로 나눴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혁은 영화 주제처럼 잃어버린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 떠나야 한다면 "절친한 친구인 차태현과 함께 가고 싶다"고 말했다.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30대 세 남자의 은밀한 사랑과 방황을 그린 영화. 장혁과 조동혁, 이상우가 주연을 맡았다. 11월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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