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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佛도빌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파주', 佛도빌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

박찬옥 감독의 '파주'가 제12회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15일 영화제에 따르면 '파주'는 14일 막을 내린 제12회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아빈 첸의 '타이페이의 하룻밤'과 공동으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또 김용군 감독의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최우수 액션 아시아영화상을 탔다.


'파주'는 이번 영화제에 '김씨 표류기'와 함께 메인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파주'는 지난해 10월 개봉 당시 13만 관객에 그칠 정도로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해외영화제로부터 쉼 없는 초청을 받으며 해외에서 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제39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로버트 드 니로 등이 지난 2001년 출범시킨 미국 트리베카영화제의 경쟁부문에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초청됐다.


한편 이번 도빌아시아영화제 그랑프리는 리우지에 감독의 '판견'이, 국제평론가협회상은 샬롯 림의 '미장원집 딸'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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