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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극장가, 블록버스터·칸특수로 4월대비 '2배↑'

5월 극장가, 블록버스터·칸특수로 4월대비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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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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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시즌의 개막과 동시에 칸영화제에 진출한 한국 영화들의 소식이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며 5월 극장가는 비수기를 마치고 다시 활기를 되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가 발표한 '2010년 1~5월 영화산업 통계'에 따르면 5월에 극장을 찾은 관객은 132만3000여 명으로 지난 4월의 72만 명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는 '아이언맨2'와 '하녀' 등 화제작들이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 덕택으로 분석된다.


특히 한국영화는 칸영화제 마케팅에 성공한 '하녀'와 이준익 감독의 신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흥행으로, 전월대비 5.2%p 증가한 3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올해 블록버스터 시즌을 본격적으로 연 영화는 4월29일 개봉한 '아이언맨2'로, 개봉 5주차까지 437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편의 흥행기록(431만)을 뛰어넘었다.


5월 극장가 블록버스터의 공세는 '로빈후드'(147만명)와 '드래곤 길들이기'(142만 명),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79만 명)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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