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이2'가 한국 영화 최초로 3D 예고편을 제작했다.
5일 오전 '마음이2'의 배급사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음이2'는 한국 영화 최초로 3D 예고편을 제작, 공개한다.
'마음이2'의 3D 예고편은 2D 일반 동영상을 3D 입체로 변환하는 하이엔드(HIGH-END) 기술을 사용해 제작됐다. 제작진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컷들을 보여주는 예고편의 특성을 극대화 해 일반인들이 미처 느끼지 못하는 3D입체의 즐거움을 표현하려고 했다"며 제작 배경을 밝혔다.
'마음이2'의 주연을 맡은 견(犬) 배우 달이는 3D 예고편을 먼저 감상했다. 3D 입체 안경을 쓰고 예고편을 보는 내내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마음이2'는 '가족'의 이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1편에 출연했던 래브라도 리트리버 달이 외에 송중기, 성동일, 김정태가 출연한다.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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