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를린의 여인' 임수정이 베를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장식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현재 베를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베를리날레 불바드(Berlinale Boulevard)' 코너 중앙에는 임수정의 사진이 게시되어있다.
이는 지난 17일 베를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있었던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의 포토콜 행사 당시 사진이다. 수줍은 듯 입가를 가린 채 웃고 있는 임수정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포토콜과 레드카펫 행사 당시의 현빈, 이윤기 감독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게재됐으며, 같은 날 레드카펫 행사를 가진 '립스틱카', 파노라마 섹션의 '7신스 포기븐', 등의 행사 사진이 게재됐다.
한편 올해 베를린영화제에서는 총 16편의 작품이 경쟁 부문에 초청돼 황금곰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한국영화는 현빈, 임수정 주연의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가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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