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규리가 배우 행보에 액셀을 밟는다.
남규리는 최근 영화 '도깨비'(제작 바른손) 출연을 결정하고 막바지 조율 중이다. '도깨비'는 '커플즈'를 연출한 정용기 감독이 준비 중인 신작. 철거 위기에 놓인 시골 학교를 배경으로 남녀주인공이 도깨비와 함께 아이들을 위해 폐교를 막는다는 내용이다.
남규리는 '고사:피의 중간고사'로 영화에 데뷔한 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 출연했다.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49일'로 내용 다지기에 들어간 남규리는 영화 'Mr. 아이돌'에는 특별출연으로 얼굴을 보였다.
그랬던 만큼 '도깨비'는 남규리 스크린 진출에 본격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규리는 제작진과 최종 조율을 끝내면 영화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깨비'에 남규리 상대역으로 송일국이 계약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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