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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멸망' 류승범, 백발 박해일 놀랄 좀비 변신

'인류멸망' 류승범, 백발 박해일 놀랄 좀비 변신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


배우 류승범이 영화 '은교'의 백발 변신 박해일도 놀랄만한 좀비로 완벽 변신했다.


22일 오전 제작사 지오엔터테인먼트는 류승범이 영화 '인류멸망보고서'에서 좀비로 변신한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스틸은 '인류멸망보고서' 중 임필성 감독이 연출한 '멋진 신세계'에서 윤석우(류승범 분)가 좀비가 되는 장면이다. 윤석우는 인간을 좀비로 변하게 만드는 멸망 바이러스의 첫 보균자다.


류승범을 좀비로 변신시키기 위해 수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쳤다. 제작진은 촬영 당시 한국에서 처음 만드는 좀비 영화로 백인과 다른 한국형 좀비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임필성 감독은 좀비로 변신한 류승범에 대해 "한국 배우 중 류승범 씨 이상의 좀비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고 만족했다.


또한 류승범은 자신의 첫 좀비 역할에 대해 "좀비로 변하려면 분장에만 꼬박 6시간이 걸린다"며 "처음에는 좀 섬뜩했는데, 내가 좀비가 되면 이렇게 된다는 걸 알게 돼서 신기하다, 순진한 연구원에서 폭력적 좀비로 변하는 과정이 힘들지만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노인 분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해일의 파격 변신과 더불어, 멸망 바이러스의 최초 보균자로 지킬박사와 하이드처럼 극과 극의 연기를 선보일 류승범의 좀비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인류멸망보고서'는 오는 4월 11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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