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더블K 공약 지켰다..상의탈의 공개

엠넷 '쇼미더머니'의 우승자 더블K가 우승 공약을 지켰다.

더블K는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찍은 상반신 탈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세미 누드 지금 올립니다. 이 정도면 약속 지켰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쇼미더머니' 파이널 무대 전 더블K가 내걸었던 "세미 누드를 공개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 지난 10일 방송에서 권혁우와 함께 우승을 차지한 더블 K는 3일 만에 우승 공약을 이행했다.

두 장의 사진은 선글라스를 쓴 채 선베드에 누워 찍은 얼굴 중심의 사진과 선명한 복근이 보이는 상체 사진으로 여성 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샀다.

한편 엠넷 '쇼미더머니'의 열기는 콘서트로 이어지고 있다. '쇼미더머니' 측은 오는 9월 21일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쇼미더머니' 콘서트 '더 게더링'을 개최한다.

CJ E&M 콘서트 사업부는 "지난 주 금요일 '쇼미더머니' 콘서트 '더 게더링'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예매가 급증하며 금주 내 매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개인 스케줄로 참여하지 못한 미료를 제외한 가리온, 더블K, MC 스나이퍼, 버벌진트, 45RPM, 주석, 후니훈 등 7팀이 무대서 설 예정이다. 여기에 곡 구성에 따라 신예 래퍼들도 대거 참여하게 된다.

연출진은 "방송에서 보여준 곡들 뿐 아니라 래퍼들의 실력을 여과 없이 분출시킬 새로운 무대들을 기획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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