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6주 연속 주말 흥행1위...역시 천만 영화

개봉 38일만에 천만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 이하 '광해')가 6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광해'는 개봉 6주차인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619개의 스크린에서 54만6520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1025만6309명이다.

'광해'는 지난달 13일 개봉 첫 주를 시작으로 6주 연속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왔다. 또한 개봉 38일만인 지난 20일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광해'는 '용의자X', '회사원' 등 10월 기대작들의 등장에도 관객몰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개봉 8일 만에 200만, 18일 만에 500만, 25일 만에 800만, 38일만에 1000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이는 평일에도 10만 가까운 관객을 꾸준히 모은 결과다.

한편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용의자X'가 53만5689명을 동원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63만4207명이다.

3위는 17만6834명을 동원한 '회사원'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6만3740명이다. 이어 '루퍼'가 10만5083 동원해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45만36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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