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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 이병헌 이어 연극서 '광해' 연기한다

배수빈, 이병헌 이어 연극서 '광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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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혜정 기자

배우 배수빈이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의 광해와 하선을 연기한다.


BH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전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주요 출연진을 공개했다.


배수빈은 영화에서 이병헌이 연기했던 광해와 하선 역에 낙점됐다. 제작진은 하선이 극을 이끌어가는 인물인데다 1인 2역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배우 캐스팅에 신중을 기했다.


배수빈은 "오랜만에 서는 연극무대로, 기분 좋은 긴장감이 돈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배수빈과 함께 연극 '웃음의 대학' 뮤지컬 '셜록홈즈' 등에 출연했던 김도현도 광해를 연기하게 됐다.


영화에서 류승룡이 열연했던 허균 역에는 박호산과 김대종이 낙점됐다. 박호산은 뮤지컬 '광화문 연가' '내 사랑 내 곁에' 등에 출연하며 20년 간 무대를 지켜온 베테랑 배우다. 김대종은 '날 보러 와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밖에 조내관 역에는 손종학, 박충서 역에는 황만익, 중전 역에는 임화영, 도부장 역에는 강홍석, 사월 역에는 김진아가 캐스팅 됐다.


한편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는 12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오는 2월 23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울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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