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신랑 정석원이 'N.L.L-연평해전(이하 '연평해전')' 촬영을 위해 진해로 떠난다.
정석원 소속사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스타뉴스에 "정석원이 오는 21일부터 '연평해전'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북한군의 기습공격으로 발생한 제2연평해전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 정석원은 고 윤영하 소령 역으로 캐스팅됐다.
'연평해전'은 지난 1월 초 일부 장면 촬영을 시작했으나 저작권과 제작비 문제, 각본 수정 등을 위해 잠시 촬영을 중단했다.
재정비를 마친 '연평해전'은 지난 19일부터 스태프들과 일부 배우들이 경상남도 진해에 집결해 준비를 마친 뒤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간다. 당초 19일 이동 예정이었던 정석원은 주말 중 진해로 향해 촬영 팀에 합류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6월까지는 영화 촬영에 매진 할 것"이라며 "촬영 중 틈틈이 서울을 오가며 결혼준비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석원과 백지영은 지난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지난 18일 올해 6월 말 화촉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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