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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10일 만에 400만..'7번방'보다 빨라

'변호인', 10일 만에 400만..'7번방'보다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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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이 개봉 10일 만에 400만 고지에 올랐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감독 양우석)은 지난 28일 하루 동안 58만 9025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430만 361명.


'변호인'은 속물 세법 전문 변호사가 용공조작사건에 휘말린 단골 국밥집 아들의 변호를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인권변호사로 나서게 된 계기인 부림사건을 소재로 했다.


지난 18일 오후 전야 개봉으로 첫선을 보인 '변호인'은 개봉 첫 주 175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2주차에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변호인'은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 이틀 간 108만 여 명의 관객을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정식개봉 3일 만에 100만,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선 '변호인'은 토요일인 지난 28일 하루 동안 58만 여 명을 동원하며 개봉 10일 만에 400만 고지에 올랐다. 이는 올해 유일한 1000만 돌파 영화인 '7번방의 선물'의 400만 기록(12일)보다 빠른 속도다.


한편 같은 날 '용의자'는 30만 9440명의 관객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52만 3551명. '어바웃 타임'은 일일관객 9만 9991명, 누적관객 263만 7784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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