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이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트랜스포머4)에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23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트랜스포머4'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트랜스포머4'가 한국에서 처음 공개된 가운데 막바지 잠깐 등장한 한경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홍콩이 파괴되는 마지막 하이라이트 액션신에서 한경은 공격을 눈치채지도 못한 채 오픈카를 타고 음악을 흥얼거리는 모습으로 약 5초간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깜짝 놀라는 외마디 대사를 소화한 정도지만 친숙한 얼굴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 '트랜스포머4'에는 한경 외에도 리빙빙이 주요 배역 중 하나로 등장하고 중국 베이징과 홍콩이 또한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는 등 중국 색채가 완연하다.
'트랜스포머4'는 '트랜스포머3'에서 등장한 오토봇 대 디셉티콘의 전투 수년 뒤를 배경으로 모습을 감추고 살아가던 오토봇과 옵티머스 프라임이 괴짜 엔지니어 케이드 예거(마크 월버그) 가족으로부 도움을 받아 깨어나 거대한 적과 맞서는 과정을 담았다.
'트랜스포머4'는 오는 25일 개봉을 앞뒀다. 지금껏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총지휘한 마이클 베이 감독이 계속해 연출을 맡은 가운데 기존 출연진이 모두 바꾸고 새롭게 선을 보인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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