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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PD "민국·민율, 20년 후 대단한 실력 발휘할 것"

김진만 PD "민국·민율, 20년 후 대단한 실력 발휘할 것"

발행 :

안이슬 기자
김진만 PD(왼쪽), 김정민 PD/사진=이동훈 기자
김진만 PD(왼쪽), 김정민 PD/사진=이동훈 기자

다큐멘터리 '곤충왕국 3D'를 연출한 김진만 PD가 내레이션에 참여한 김민국과 김민율 형제를 극찬했다.


김진만 PD는 4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곤충왕국 3D' 언론시사회에서 "(김민국과 김민율이)20년 후에는 아빠 못지않은 대단한 진행솜씨를 발휘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곤충왕국 3D'의 극장 개봉 버전은 가수 이승기가 맡았던 방송판과 달리 방송인 김성주와 두 아들 민국, 민율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김진만 PD는 "아이들이 요즘 김성주보다 더 인기가 있는 것도 있고, 영화는 포커싱 자체를 방송과는 달리 아이들이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누가 하면 좋을까 했을 때 망설임 없이 이들이 생각났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민국이는 워낙 내레이션을 잘하는 걸 알고 있었다. 민율이가 걱정이었는데 엄청난 분량 욕심에 놀랐다. 아이들이 발음하기 힘든 것들은 생략하려고 했는데 민율이가 '이건 해야 한다'며 끝까지 다 읽어서 소화를 했다"며 "20년 후에는 아빠 못지않은 대단한 진행솜씨를 발휘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곤충왕국 3D'는 '지구의 눈물' 시리즈를 선사한 MBC 김진만 PD, 김정민 PD 등 제작진들이 700여 일의 제작기간을 거쳐 곤충의 세계를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김성주 전 아나운서와 그의 아들 김민국, 김민율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오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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