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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최민식, 아시안필름어워드 남우주연상 '불발'

'명량' 최민식, 아시안필름어워드 남우주연상 '불발'

발행 :

김소연 기자
배우 최민식/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최민식/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최민식의 아시안필름어워드 남우주연상 수상이 이뤄지지 못했다.


최민식은 25일 중국 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 베네시안 극장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안필름어워드에서 영화 '명량'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명량'은 지난해 17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최민식은 성웅 이순신 역을 맡아 묵직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한국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싹쓸이하면서 이번 시상식에서도 수상의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최민식은 '자유의 언덕' 카세 료, '군중낙원' 원경천, '바람의 검실:전설의 최후 편' 사토 타케루, '백일염화' 리아오 판, '절청풍운3' 유청운 등과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까진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남우주연상 수상자로는 리아오 판이 호명됐다.


한편 아시안필름어워드는 2007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영화 시상식. 아시아 전역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화 예술인들에게 영예를 선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된다. 홍콩 국제영화제협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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