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 韓서 CF촬영? "사실아냐, 영화에 전념"

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차 한국을 찾은 리암 니슨이 한국에 머물며 CF를 촬영할 것이라는 일각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 촬영을 앞두고 지난 11일 입국한 리암 니슨은 약 2주간 한국에 머물며 '인천상륙작전'에 전념한다. 관계자는 "리암 니슨이 영화 촬영을 진행하며 별도의 CF도 찍을 것이라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음주 본격 촬영을 앞두고 약 1주일 전 한국에 입국한 리암 니슨은 미리 의상 피팅과 감독 미팅, 대본 리딩 등을 충실히 진행하면서 촬영을 준비할 계획이다. 13일에는 인천자유공원에 위치한 맥아더 장군 동상을 찾는다. 촬영에 앞서 자신이 연기하게 될 실존 인물을 기리고 한국전쟁을 되돌아보고 싶다며 리암 니슨이 먼저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인천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작품으로 이재한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이정재, 이범수, 정준호, 진세연 등이 출연한다. 올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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