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배우 페드로 파스칼이 할리우드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에 새 출연자로 합류한다.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페드로 파스칼은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에 합류할 예정이다. 페드로 파스칼은 이번 작품에서 잭 다니엘스 역으로 출연한다.
페드로 파스칼은 '왕좌의 게임'에서 오베린 마르텔이라는 인물로 등장해 시선을 모운 배우다.
이번 '킹스맨:골든 서클'에서는 전편에서 주연을 맡은 태론 애저튼이 이미 합류를 결정했으며 할리 베리, 줄리안 무어가 새롭게 가세했다. 또한 합류가 불투명했던 콜린 퍼스의 출연 가능성도 일부 보도를 통해 공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킹스맨' 시리즈는 영국 런던 뒷골목을 헤매던 청년이 일급 비밀정보요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 앞서 지난 2014년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라는 타이틀로 개봉, 한국에서 61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끌었다.
'킹스맨:골든 서클'은 오는 2017년 6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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