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아중이 2년 연속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SIWFF) 사무국은 20일 공식 발표를 통해 "김아중이 지난 2015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김아중은 지난 2015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 명칭인 '페미니스타'로 위촉돼 개막식 사회, 관객과의 대화, 여성 인권을 위한 기금 캠페인 등 주요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직접 티켓 부스에서 자진 발권도 돕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올해에도 역시 '페미니스타'로 선정된 김아중은 주요 행사 참석 외에도 박찬옥, 정재은, 노덕, 이경미, 홍재희, 신아가 감독 등 재능있는 여성 감독을 배출해온 영화제의 대표 경쟁부문인 아시아 단편 경선의 본선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아중은 오는 5월10일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기자회견에서 위촉식을 가진 후 올해 영화제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6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서울 신촌 메가박스에서 개최된다.
한편 김아중은 최근 한재림 감독의 신작 '더 킹'에서 조인성의 아내 상희 역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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