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홍진 감독의 '곡성'이 500만명을 돌파했다.
26일 배급사 아십세기 폭스코리아에 따르면 '곡성'은 이날 오후3시20분 5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전야 개봉 16일째, 정식 개봉 15일만에 세운 기록이다.
이는 개봉 41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5월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속도를 냈던 '미션임파서블3'보다 압도적으로 빠른 기록이다. '곡성'은 역대 5월 한국영화 개봉작 신기록을 계속 경신하다 마침내 할리우드 영화보다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한 첫 영화가 됐다.
이 같은 흥행기록은 천만영화인 '7번방의 선물'(개봉 17일째 500만 돌파), '광해'(개봉 18일째 500만 돌파)보다 빠른 기록이기도 하다.
'곡성'은 개봉 이후 SNS와 인터넷에서 화제의 중심에 선 데 이어 재관람 열풍까지 이어지면서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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