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아가씨'로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주목을 받은 박찬욱 감독이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한다.
7일 SBS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은 이날 밤 12시 30분에 방송되는 '나이트라인'에 출연할 예정이다. 박찬욱 감독은 이날 '나이트라인' 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아가씨' 누적 관객 수 200만 명 돌파에 대한 소감과 '아가씨' 제작 뒷이야기, 차기작 계획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박찬욱 감독의 11번째 영화 '아가씨'는 영국 소설 '핑거스미스'를 각색한 작품으로, 1930년대 일제 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이 주연을 맡았다.
'아가씨'는 지난 1일 개봉돼 지난 6일까지 누적 관객 수 221만 5655명을 기록 중이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