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니 뎁(53)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앰버 허드(30)가 스트레스로 몸무게가 9kg이 줄어 '저스티스 리그' 의상도 맞추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외신들은 앰버 허드가 최근 급격하게 체중이 감소, 예정됐던 차기작 '저스티스 리그'의 의상 피팅이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최근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된 앰버 허드는 입고 있는 바지가 헐렁해 보일 정도로 눈에 띄게 홀쭉해진 모습이다.
앞서 아쿠아맨의 아내이자 바다의 여왕 메라 역을 맡아 DC히어로들이 총집합하는 블록버스터 영화 '저스티스 리그'에 합류한 앰버 허드는 의상 피팅을 위해 영국으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새로 조율했다. TMZ는 앰버 허드의 몸이 너무 마른 상태라 의상 피팅이 불가능했다며, 이혼 소송으로 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에 시달려 이후 몸무게가 20파운드(약 9kg)나 줄었다고 전했다.
앰버 허드는 배우 조니 뎁과 결혼 15개월 만에 이혼 소송에 들어간 상태. 조니 뎁의 가정 폭력에 시달렸다고 주장한 앰버 허드는 당초 17일 중 이혼 공판에 참석해 증언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이 역시 연기되면서 합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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