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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한컷]이하늬의 아름다운 도전..악역 더빙에 가야금까지

[별★한컷]이하늬의 아름다운 도전..악역 더빙에 가야금까지

발행 :

김미화 기자
배우 이하늬 /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하늬 /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하늬가 새로운 도전을 했습니다. 이하늬는 한국 애니메이션 '달빛궁궐'(감독 김현주)에서 악역 매화부인 역할로 처음 더빙에 도전했습니다.


극중 이하늬가 맡은 역할은 주인공 현주리를 위기에 빠트리고 세상을 지배하려고 하는 악녀 역할입니다. 매화부인이라는 이름처럼 아름답고 고상한 애니메이션의 얼굴이 이하늬의 쨍한 목소리를 만나 제대로 살아납니다. 이하늬는 과장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더빙 연기를 소화했습니다.


이하늬는 첫 더빙 도전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평소 저음톤의 목소리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는 그는 더빙 연기를 앞두고 부담감도 컸다고 합니다.


배우 이하늬 /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하늬 / 사진=스타뉴스


이하늬는 지난 24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달빛궁궐'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이같은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이하늬는 "대극장 공연을 할 때나 뮤지컬 공연을 할 때, 목소리 때문에 2년 정도 지독한 슬럼프를 겪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배우는 얼굴 뿐 아니라 목소리도 표정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다채로운 목소리를 가질 수 있을까 고민 했고 이번에 더빙 작업을 하며 전문 성우들을 보며 많이 배웠다"라고 털어놨습니다.


목소리 때문에 슬럼프를 겪었음에도 불구, 좌절하지 않고 더빙에 도전한 이하늬의 용기가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하늬는 자신의 특기인 가야금 연주로 엔딩곡을 만들며 애니메이션에 힘을 보탰습니다.


'달빛궁궐' OST 가야금 연주하는 이하늬 / 사진제공=NEW
'달빛궁궐' OST 가야금 연주하는 이하늬 / 사진제공=NEW


국악을 전공한 배우 이하늬는 어린 시절부터 배운 가야금 연주로 앨범을 발표하고, 독주회를 열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합니다. 이하늬는 '달빛궁궐'을 통해 더빙에 도전했을 뿐 아니라 주특기인 가야금 연주 실력을 영화의 엔딩을 장식했습니다.


2006년 제 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이름을 알린 이하늬. 그는 미스코리아로 알려진 지 10년 만에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더빙 연기까지 도전하며 완벽한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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