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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원전 재난영화가 온다.."실제 원전 규모 세트장"

'판도라', 원전 재난영화가 온다.."실제 원전 규모 세트장"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판도라' 티저 포스터
사진='판도라' 티저 포스터


12월 개봉을 앞둔 '판도라'가 한국 최초로 원전을 다룬 재난 영화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판도라' 측에 따르면 실제 원전의 사실감, 규모감을 살리기 위해 실제 원자력 발전소와 동일한 규모의 대형 세트장을 만들었다. 실제 마을에 집을 지었으며 아직 개통되지 않은 고속도로를 빌려 촬영했다. 영화에 투입된 보조 출연자만 6000여 명에 이른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8개월 간의 촬영 기간, 1년 간의 후반작업 등 4년간의 제작 기간 동안 연출을 맡은 박정우 감독이 가장 힘을 쓴 부분 또한 영화의 사실감과 규모감이었다는 후문이다.


국내에서 단 한 번도 다뤄진 적 없는 원전 재난을 소재로 삼아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다. 긴박한 스토리와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대형 스케일로 현실감 넘치는 재난 블록버스터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판도라'는 451만 관객을 동원한 '연가시'의 박정우 감독이 연출, 4년 간의 기획을 거쳐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신작이다. 김남길, 김영애, 문정희, 정진영, 이경영, 강신일, 김대명, 유승목, 김주현 그리고 김명민 등이 출연했다. '부산행', '터널'에 이어 올해의 대미를 장식할 재난 블록버스터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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