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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이병헌·강동원·김우빈만 있나..진경·엄지원·오달수 있다

'마스터', 이병헌·강동원·김우빈만 있나..진경·엄지원·오달수 있다

발행 :

김미화 기자
진경, 오달수, 엄지원 / 사진=스타뉴스
진경, 오달수, 엄지원 / 사진=스타뉴스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의 인기가 뜨겁다.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등 충무로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주목받은 가운데, 주인공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는 배우 진경, 엄지원, 오달수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봉한 '마스터'는 개봉 5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마스터'는 성탄절 주말(23일~25일)에만 223만명을 동원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마스터' 배우들 / 사진=스타뉴스
'마스터' 배우들 / 사진=스타뉴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사기꾼 진회장(이병헌 분)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강동원 분), 브레인 박장군(김우빈 분)의 쫓고 쫓기는 활약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이들 못지 않게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들이 있다.


/사진='마스터' 포스터
/사진='마스터' 포스터


먼저 진경은 영화 속에서 김엄마로 등장, 이병헌과 함께 손을 맞추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조의석 감독의 전작인 '감시자들'에도 출연했던 진경은 '마스터'에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제 역할을 해낸다. 진회장의 오른팔 김엄마는 돈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이다. 진경은 영화 속에서 소비되는 캐릭터가 아닌 입체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마스터' 포스터
/사진='마스터' 포스터


엄지원은 강동원과 함께 일하는 형사로 등장한다. 최근 공효진과 함께 주연을 맡은 '미씽:사라진 여자'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쳤던 엄지원은 '마스터'에서 강동원의 조력자 신젬마로 열연한다. 형사 역할을 엄지원은 "좀 더 건강한 모습을 위해 태닝을 17번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마스터' 포스터
/사진='마스터' 포스터


오달수는 변호사로 분했다. 진회장을 도와주는 변호사 황명준 역할을 맡은 오달수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의 분위기를 살린다. 오달수는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세 사람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뿐만 아니라 형사 신젬마(엄지원 분)과 러브라인까지 만들며 영화 속 웃음을 담당한다.


또 박장군(김우빈 분)의 친구로 나오는 안경남(조현철 분)은 엉뚱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신스틸러로 활약한다.


이처럼 '마스터'는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뿐 아니라 최고의 연기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진경 엄지원 오달수, 조현철이 영화에 재미를 더하며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개봉 5일 만에 300만을 돌파한 '마스터'가 언제까지 흥행질주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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