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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빌 팩스턴, 61세로 별세..제임스 카메론, 톰 행크스 등 애도

'타이타닉' 빌 팩스턴, 61세로 별세..제임스 카메론, 톰 행크스 등 애도

발행 :

김현록 기자
빌 팩스턴 /AFPBBNews=뉴스1
빌 팩스턴 /AFPBBNews=뉴스1


'아폴로13', '타이타닉' 등으로 알려진 배우 빌 팩스턴(Bill Paxton)이 61세로 별세했다.


26일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빌 팩스턴은 심장수술 후 합병증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유가족들은 공식입장을 내고 "빌 팩스턴이 수술 합병증으로 숨졌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 사랑하는 남편이자 아버지였던 빌 팩스턴은 미술 부문에서 일하며 할리우드에서의 활동을 시작했고, 40년간 여러 작품으로 사랑받은 배우이자 필름메이커로서 걸출한 업적을 남겼다. 그의 예술에 대한 열정은 그를 아는 모든 이가 느낄 수 있었고, 따뜻함과 지치지 않는 열정 또한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1955년 태어난 빌 팩스톤은 1975년 영화 '크레이지 마마'로 데뷔, 특히 1990년대 '에일리언2', '타이타닉', '아폴로 13', '트위스터'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2001년에는 감독으로 데뷔했으며, HBO드라마 '빅 러브'로 3번의 골든글로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빌 팩스턴의 사망 소식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비롯해 톰 행크스, 브라이언 크랜스톤, 케빈 베이컨, 아놀드 슈왈제네거 등은 SNS 등을 통해 추모의 글을 남기며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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