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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활동 재개? "무슨 활동 한다고 하는지..칩거중"

조재현, 활동 재개? "무슨 활동 한다고 하는지..칩거중"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


배우 조재현이 성폭력 논란에 휘말린 후 칩거 수준으로 자숙을 계속하고 있다.


조재현 측 관계자는 30일 오후 스타뉴스에 "조재현이 지난 2월 (성폭력) 논란 이후 자숙 중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한 매체가 조재현이 공연장 업무로 활동을 재개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무슨 활동을 한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디를 돌아다니지도 않는다. 집에 머무르고 있다. 칩거 수준이다. 소속사나 측근들과도 거의 연락을 하지 않고, 자숙 중이다"고 덧붙였다.


조재현은 지난 2월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연극, 영화계 등 연예계에서 촉발된 미투 운동(Me too. 성폭력 피해 고백 운동)으로 가해자로 지목되자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 그와 극단에서 일하던 A씨의 인터뷰 공개된 후 성추문 파문에 휩싸였다. 뿐만 아니라 최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재현의 포털 프로필 게재와 함께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 등의 내용을 담은 글을 올리면서 J씨로 거론된 인물이 조재현임을 암시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조재현은 공식입장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사죄의 뜻을 전하면서 "모든 걸 내려놓겠습니다"며 활동 중단을 알렸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던 수현재 컴퍼니에서도 손을 뗐고, 출연 중이던 tvN 드라마 '크로스'에서도 하차했다.


활동 중단 소식 이후엔 MBC 'PD수첩'에서 조재현과 김기덕 감독에게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여배우가 등장해 또 한 번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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