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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우, 동생 배성재와 현실 형제케미.."중계는 SBS"[★숏터뷰]

배성우, 동생 배성재와 현실 형제케미.."중계는 SBS"[★숏터뷰]

발행 :

김미화 기자

영화 '안시성' 배성우 인터뷰

배우 배성우, 아나운서 배성재 / 사진=NEW, 스타뉴스
배우 배성우, 아나운서 배성재 / 사진=NEW, 스타뉴스


배우 배성우(46)가 동생 배성재를 언급하며 현실 형제 케미로 웃음을 전했다. 여느 형제와 다른 없는 모습으로 보였지만 축구 중계는 무조건 동생이 진행하는 방송만 본다며 애정을 전했다.


배성우는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 라운드 인터뷰를 가졌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배성우는 '안시성'에서 성주 양만춘(조인성 분)의 부관 추수지 역을 맡아 활약한다.


배성우는 동생은 배성재 SBS 아나운서. 배성재 아나운서는 형의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시사회를 찾아 응원하기도 했다.


배성우는 동생 배성재가 자신의 영화를 어떻게 볼 것 같냐는 질문에 "'안시성'을 무조건 보러 오긴 할거다. 배성재도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는 극장 가서 본다. 외국에 나가서 중계방송 할 때는 못 볼 때도 있다"라고 말했다.


배성우는 "'더킹' 같은 경우는 영화를 보고 나서 배성재가 부끄럽다고 하더라. '마지막 장면 그건 뭐야?'라며 약간 놀리는 듯한 모습이었다. '내가 부끄러워서 얼굴을 못들겠다'라며 저를 놀렸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런데 '안시성' 수지 역할은 그런 면에서 배성재가 재미 없을수도 있다. 수지 캐릭터가 멋지고 우직하고 화려니까 형을 놀리게 없어서 아마 그럴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성우는 축구 중계를 볼 때는 동생이 중계 하는 것을 챙겨보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축구 중계는 무조건 SBS로, 동생이 중계하는 걸로 본다. 시청률을 0.1%라도 높여야 되니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배성우는 "그런데 내가 본다고 시청률이 늘어나는 건 아닌것 같긴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안시성'은 9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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