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신혜선, '비밀의 숲' 때문에 '결백'에 캐스팅 됐다고? [별★한컷]

신혜선, '비밀의 숲' 때문에 '결백'에 캐스팅 됐다고? [별★한컷]

발행 :

강민경 기자
배우 신혜선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신혜선 /사진=김휘선 기자

한 주간 인상 깊었던 현장의 ‘한컷’을 소개합니다.


배우 신혜선이 드라마 '비밀의 숲' 속 영은수 캐릭터 때문에 영화 '결백'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신혜선은 최근 열린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 제작보고회에서 자신이 캐스팅된 이유 등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이날 신혜선은 단숨에 '결백' 시나리오를 읽어내려갔다고 토로했다. 특히 먼저 시나리오를 읽은 아버지의 강력 추천으로 작품을 최종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신혜선은 "제가 한참 다른 촬영 중일 때 식탁에 '결백' 시나리오를 올려놓고 나갔다. 집에 들어오니 아버지가 '혜선아, 이거 하면 안되냐'면서 강력하게 추천해주셨다.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선택했다"고 말했다.


배우 신혜선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신혜선 /사진=김휘선 기자

2017년 마니아층을 양산한 드라마 '비밀의 숲'. 신혜선은 '비밀의 숲'에서 검사 영은수 역을 연기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런 신혜선이 이번엔 변호사의 직업을 가진 안정인으로 분했다. 안정인은 엄마의 무죄를 입증하려 하는 인물이다.


"저도 사람인지라 결이 비슷한 현장이었다. 결은 비슷하지만 영은수의 상위 버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정인은 '영은수가 더 큰다면 이런 모습일까?'라는 느낌이 든 캐릭터다. 박상현 감독님이 '비밀의 숲'을 보고 저를 캐스팅 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박상현 감독은 "드라마 '비밀의 숲'을 보고 신혜선을 캐스팅한 게 맞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신혜선이 '딕션 요정'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변호사가 된 신혜선 배우의 모습에 만족스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비밀의 숲'에서 영은수로 임팩트를 남겼던 신혜선. 믿고 보는 신혜선이 '결백'을 통해 어떤 매력을 뽐낼지 기대가 모인다.


주요 기사

    연예-영화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영화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