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수업' 남윤수(23)가 "기태 역할을 잘 표현하기 위해 영화 '파수꾼' 이제훈의 연기를 참고했다"라고 말했다.
남윤수는 12일 오후 화상인터뷰를 통해 넷플릭스 '인간수업' 출연 소감과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인간수업'은 돈을 벌기 위해 죄책감 없이 범죄의 길을 선택한 고등학생들이 그로 인해 돌이킬 수 없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남윤수는 '인간수업'에서 기태 역할을 맡았다.
남윤수는 기태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참고한 작품이나 자료가 있느냐는 질문에 영화 '파수꾼'을 꼽았다.
남윤수는 "'파수꾼'에서 이제훈씨가 연기한 기태 역할을 봤다. 똑같은 동명의 기태 캐릭터가 오해로 인해 터지는 긴장감 같은 것이 비슷하지 않나 생각해서 연기하며 참고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간수업'은 지난 4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됐으며, 공개 후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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