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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에 도전한 펭수..김동완과 소리·춤, 연기 대결

'소리꾼'에 도전한 펭수..김동완과 소리·춤, 연기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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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사진

영화 '소리꾼'이 유튜브 스타 펭수와 판소리 오디션을 개최했다.


8일 '소리꾼' 제작사 제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7시 45분 EBS1 방송과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채널에서 판소리 오디션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한국의 정통 소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 영화 ‘소리꾼’의 배우들과 조정래 감독이 EBS 연습생 펭수와 특별한 만남을 가진 것.


'소리꾼'은 '귀향' 조정래 감독의 신작. 조선팔도를 유랑하던 소리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소리꾼 이봉근과 김동완, 이유리 등이 출연했다.


소리꾼 오디션은 '심청이 선발대회'에 참가한 펭수와 원조 아이돌 ‘신화’ 멤버이자 ‘소리꾼’에서 ‘몰락 양반’ 역을 맡으며 연기 변신을 시도한 김동완의 노래 경쟁으로 꾸려졌다.


고양시의 고풍스러운 한옥 저택 뜰에서 촬영된 오디션에는 ‘소리꾼’의 감독이자 정통 고법 이수자인 조정래 감독, 국악계의 명창 이봉근 그리고 예능에서 소탈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어필한 이유리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탄탄한 실력을 갖춘 심사위원단 앞에서 한치 양보 없는 노래 대결, 춤 대결, 그리고 연기 대결까지 펼친 오디션 참가자는 펭수와 김동완. 23년 차 아이돌 김동완과 펭수의 특별한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심사위원단 이유리, 이봉근, 김동완이 고운 자태의 한복을 입고 등장하자, 이에 질세라 커다란 몸에 자체 제작된 한복을 입고 긴 머리를 땋아내려 댕기로 장식한 펭수의 모습은 등장만으로도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욱이 김동완이 완벽하게 선보인 신화 춤에 당황한 펭수가 지지 않으려고 다양한 댄스 실력을 선보여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소리꾼'은 7월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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