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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 "'더블패티' OST, 부담됐지만 연기하는데 큰 도움" [인터뷰③]

신승호 "'더블패티' OST, 부담됐지만 연기하는데 큰 도움" [인터뷰③]

발행 :

강민경 기자
신승호 /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신승호 /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배우 신승호(26)가 영화 '더블패티' OST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신승호는 16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더블패티'(감독 백승환)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 분)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 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다.


신승호는 극중 우람을 맡았다. 우람은 고교 씨름왕 출신이자 영암군 소속 씨름 유망주였지만, 잦은 부상에 이어 믿고 따르던 친형 같은 선배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큰 충격을 받고 팀을 이탈해 무작정 상경하는 인물이다.


신승호에게 있어서 '더블패티'는 스크린 데뷔작이자 주연작이다. 뿐만 아니라 OST에도 참여했다. 그는 영화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OST '밤한울'을 직접 불렀다. '밤한울'은 이태원 골목의 시원한 여름밤을 표현한 빈티지 락 장르곡.


이날 신승호는 "OST에 대한 부담감은 당연히 있었다. 저는 가수도 아니고 실제로 노래에 대한 보컬 트레이닝도 받아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너무 긴장되고 떨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스로 '피해만 끼치지 말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부담감은 있었지만, 바보같이 부담감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 감사하게 기회를 주셨으니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물로 보답하자는 생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신승호는 OST를 부르기 전 후의 마음에 대해 "달라졌다기 보다는 제가 연기 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OST 녹음 하는 게 카메라 앞에서 촬영하는 게 도움이 됐다. 카메라 앞에서 촬영했던 건 OST 녹음에 도움이 됐다. 곡 자체가 저희 영화의 정서를 많이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들이 서로 좋은 작용을 했던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더블패티'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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