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전 연인 저스틴 비버와의 결별에 대해서 털어놨다.
4일(현지시각) 바자에 따르면 셀레나 고메즈는 애플 TV+ 다큐멘터리 '셀레나 고메즈: 마이 마인드 & 미'에서 저스틴 비버와의 연애, 결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할리우드 대표 커플이었던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는 6여년은 만나고 헤어지며 교제했다. 두 사람은 2018년 끝내 결별했고 저스틴 비버는 몇달 후 모델 헤일리 볼드윈과 결혼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우리의 연애는 모든 것이 오픈 돼 있었다. 계속해서 과거의 연애에 시달렸고 힘들었지만, 모든 것이 갑자기 지나갔고 나는 더 이상 두렵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고메즈는 "정말 가슴이 아팠고, 힘들었고 정말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하면 그 모든 것을 일어나야만 했던것 같다. 결국 지금 와서 모면 그 결별은 저에게 일어난 일들 중가장 좋은 일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저스틴 비버와의 결별 후 감정을 정리하기 위해, 작곡가 줄리아 마이클스와 저스틴 트랜터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들은 함께 'Lose You to Love Me'를 만들었다. 고메즈는 "줄리아 마이클스와 저스틴 트랜터에게 문자를 보내 '슬프다고 말할 준비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3억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셀럽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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