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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케미스트리, 월드컵 이어 또 만난다

박정현-케미스트리, 월드컵 이어 또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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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요정' 박정현이 일본의 밀리언셀러 아티스트 케미스트리(Chemistry)와 함께 한ㆍ일 양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선정돼 양국간의 우정을 노래한다.


박정현과 케미스트리는 양국 정부가 내년 한ㆍ일 외교수립 4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한일 우정의 해'의 공식 테마송 'Dance with me'를 함께 불렀다. 두 가수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를 기념해 브라운아이즈와 함께 'Voice of Korea/Japan'이라는 팀명으로 함께 음반을 제작하고 공연했다.


이번 '한일 우정의 해' 공식 테마송을 준비하던 일본측 관계자는 양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박정현과 케미스트리로 정해 두 가수는 3년 만에 다시 만났다.


17일 두 가수가 한국어와 일본어로 주고 받으며 부른 '한일 우정의 해' 공식 테마송 'Dance with me'가 수록된 CD를 한일 정상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서로 교환할 예정이다.


'Dance with me'의 제작을 의뢰받은 박정현과 케미스트리는 기존 아티스트들의 일상적인 공동 작업을 뛰어넘는 서로의 진실한 이해를 토대로 두 아티스트이 우정을 표현하는 곡을 만들자고 의기투합했다.


두 가수는 내년 1월 2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05 한일 우정의 해' 기념공연에 나란히 무대에 올라 테마송을 부를 예정이다.


박정현은 "한일 우정의 해를 기념하는 공식 테마송을 부르게 너무 기쁘다. 더욱이 지난 2002년에 함께 작업했던 케미스트리와 또다시 작업하게 돼 의미가 있다."며 "나와 케미스트리와 함께 부른 'Dance with me'가 한국과 일본이 함께 2005년을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케미스트리는 "2002년 월드컵때의 인연에다, 또 다시 박정현과 함께 작업하고 공연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이다. 이 노래를 통해 한국과 일본이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일 우정의 해' 공식 테마송 'Dance with me'는 내년 2월 음반으로 발매돼 일반에 공개된다. 한편 박정현은 현재 일본 활동과 함께 5집 녹음이 한창이며 내년 1월께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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