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예 여성그룹 천상지희의 데뷔 싱글 후속곡 '부메랑' 뮤직비디오가 공개와 함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상지희 팬들은 지난 6일 인터넷을 통해 '부메랑'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수많은 댓글을 통해 '고급스럽다' '멋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멤버들의 섹시한 모습도 엿볼 수 있어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천상지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팬들로부터 케이블이나 지상파에서는 언제 뮤직비디오가 방영되는지 문의전화가 계속 온다"며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지난 4월 촬영된 '부메랑' 뮤직비디오는 같은 소속사 가수인 동방신기의 'Hi ya ya 여름날'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천혁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각 멤버들의 개성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특히 싱글에 수록된 'Can't help falling in love' 뮤직비디오가 인트로 형식으로 삽입돼 천상지희의 여성스러운 모습과 힘찬 모습을 동시에 담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SM 측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서울 하얏트 호텔, 피카디리 극장 등을 이동하며 3박4일 동안 강행군으로 촬영이 진행됐으며, 멤버 별 의상도 각자 20벌 이상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천상지희는 지난 7일 케이블 음악채널 KMTV의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부메랑' 첫 무대를 가졌다.
SM 측은 "'부메랑' 안무는 보아의 '마이 네임', '걸스 온 톱' 안무를 맡았던 일본 안무가 타케우치 아야가 담당했으며, 중반부의 천무스테파니 솔로 안무는 본인이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면서 "천상지희는 앞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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