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상면이 ‘카르멘’을 통해 대형 뮤지컬무대에 데뷔한다.
3일 공연기획사 쁘리스텔측에 따르면, 박상면은 10월 21일부터 상연예정인 뮤지컬 ‘카르멘’(11월 20일까지,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을 통해 대형 뮤지컬 무대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카르멘’은 자유로운 집시여인 카르멘(소냐, 박해미)과 경찰 돈호세(김승수)가 나누는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 이 작품에서 박상면은 영악한 카페 사장 파스티야 역을 맡았다. 이외에 배우 김법래, 이호성, 임성규, 가수 서락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카르멘’의 한 관계자는 “제작진의 소개와 주변의 추천으로 박상면을 이 작품의 비중있는 역에 캐스팅했다. 박상면은 대학시절 연기를 전공해 무대 경험이 있고 노래실력도 뛰어나 기대를 모으는 배우다”라고 전했다.
박상면은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 ‘폭풍 속으로’ ‘그린 로즈’, 시트콤 ‘세친구’ ‘연인들’, 영화 ‘도둑 맞곤 못살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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