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새앨범을 발표한 록밴드 트랜스픽션이 공중파 출연이후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Time To Say Goodbye'를 발표하고 온라인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트랜스픽션은 지난 26일 KBS2 '윤도현의 러브레터'로 첫 공중파 신고식을 치렀다.
27일 새벽에 방송이 끝난후 트랜스픽션의 홈페이지에는 7만 여명의 사람들이 동시접속하는 바람에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까지 보였으며, 보컬 해랑과 트랜스픽션의 검색어 순위가 1위까지 올랐다.
이 방송에서 보컬 해랑(오른쪽 두번째)의 이국적인 외모와 월드컵 응원가 '승리를 위하여'의 주인공이 자신들인 점이 밝혀지면서 높은 관심을 얻었다.
트랜스픽션의 보컬 해랑은 '윤도현의 러브레터' 방송중 '부모님중 외국인이 계시냐'는 윤도현의 질문에 "아버지도 이국적인 외모로 오해를 많이 받으신다"며 자신은 100% 한국인임을 밝혔다.
트랜스픽션은 라이브 위주의 활동 때문에 TV를 통해 얼굴이 많이 알려지지 않아 매번 방송 활동 때마다 외국인 논란과 혼혈 논란을 일으켜왔다.
트랜스픽션은 6월부터 월드컵 응원가 '승리를 위하여'로 음반활동을 이어간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