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스윗소로우 컬투 리아 등과 '릴레이 입맞춤'

가수 박혜경이 리아, 컬투, 스위소로우 등 음악친구들과 릴레이 입맞춤을 한다.

박혜경은 오는 22일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박혜경 6집 발매기념 콘서트 'Wild Blossom, So Sweet Voice'에 이들을 초대한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연애시대' 주제곡으로 삽입됐던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의 주인공 스윗소로는 드라마가 아닌 라이브로 직접 이 노래를 들려준다. 또한 노래와 개그를 접목시킨 라이브 개그 콘서트라는 독특한 공연방식을 선보인 컬투는 2006 컬투쇼를 앞두고 이날 박혜경의 콘서트에서 맛보기를 보여준다.

리아와는 노래 대결을 벌인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뮤지컬 무대와 라이브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두 여가수는 서로의 히트곡을 바꿔 부르기도 하고, 자신의 히트곡을 들려주는 등 색다른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 순서로 듀엣곡을 부르며 노래배틀을 마무리한다.

한편 박혜경은 웨딩싱어로 변신해 결혼을 앞둔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공연으로 만들어줄 예정이다.

박혜경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상대로 이벤트를 벌여 당첨자를 선정해 직접 결혼식장을 찾아 축가를 부른다. 공연문의 02-2057-2720 <사진=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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