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원티드 출신의 하동균이 여대생들 앞에서 MC 신고식을 치른다.
'그녀를 사랑해줘요'로 여성 팬들에 사랑을 받고 있는 하동균은 오는 31일 서울 효창원길 숙명여자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앞 야외마당에서 열리는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 MC를 맡았다.
VJ 서지영과 함께 공동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케이블 음악채널 Mnet을 통해 오는 11월 15일 방송 된다.
하동균은 잘생긴 외모와 남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보이스 컬러로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 받는 데다 특히 주팬층이 여대생들이라 이번 특집방송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 속에 MC로 낙점됐다.
하동균은 평소 말수가 적지만 현재 8개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하며 조리 있는 말솜씨를 선보여 왔던 터라 MC 제안을 받고 도전해 보기로 했다.
하동균은 "첫 도전이라 긴장된다"면서도 "뭘하든 잘 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 차분하게 진행해 청중들이 편안하게 행사를 즐기도록 해 보겠다"고 MC 데뷔 각오를 밝혔다.
이날 하동균은 MC 외에도 무대에 올라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부를 예정이며 MC몽 에스진&란 손호영 이승기 성시경 이승철 싸이 등이 함께 출연한다.
하동균은 다음달부터 발라드 후속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에는 그룹 원티드로 복귀해 가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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