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손호영이 접촉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손호영 소속사에 따르면 손호영은 지난 8일 SBS 특집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광주를 찾았다가 광주시내에서 접촉사고를 당했다. 손호영이 탄 밴이 공연장인 상무시민공원으로 향하던 중 우회전을 하다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한 것.
사고를 일으킨 두 차량이 모두 느린 속도로 운행중이어서 손호영은 다행히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고, 자신과 동행하던 스타일리스트의 차량으로 옮겨 예정대로 스케줄을 소화했다.
손호영 측은 "큰 사고는 아니었으며, 양측이 원만히 잘 합의를 했다. 다행히 부상자도 없었다"며 "후속곡 활동 이틀째 사고를 당했는데, 액땜이라고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호영은 '운다'에 이어 지난 7일 대한민국 영상대전 축하무대에서부터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일명 '사이다')로 후속곡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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