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차'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아리송해' 등의 히트곡을 남긴 가수 이은하가 연말 화끈한 디너콘서트를 마련한다.
이은하는 오는 12월20ㆍ21일 오후 6시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이은하 디너콘서트'를 통해 변치 않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디너쇼는 '섹시'(SEXY)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이은하 측은 이를 두고 "'70~80년대의 옥주현'이라고 표현될 수 있을 만큼 시원한 창법과 육감적인 몸매를 지닌 가수이기 때문"이라면서 "깜짝 놀랄 만한 무대가 준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은하 측에 따르면 이은하가 이번 디너콘서트에서 핫팬츠의 섹시한 퍼포먼스를 펼쳐보이기도 하고, 러시아 무희의 대형 퍼포먼스도 벌일 예정이어서 기대가 모아진다.
이은하는 섹시 퍼포먼스 외에도 히트곡 '밤차'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아리송해' '봄비' '사랑도 한번 못해본 사람' '돌아보지마' '최진사댁 셋째 딸' 등을 예전과 같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잇따라 들려준다.
뿐만 아니라 깜짝 놀랄만한 남성가수들도 출연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낳고 있다.
'디너콘서트'는 기존 디너쇼가 식사를 즐기는데 포커스가 맞춰진데 반해, 공연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면서도 맛있는 식사를 제공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은하는 내년 초 15년만에 새 앨범을 발표할 계획을 지니고 있다. 1992년 이후 오랜만에 소개될 새 앨범에는 섹시 컨셉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문의 02-2138-3737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