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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가수 J씨 마약 혐의" 연예계 또 마약 파문?

"록가수 J씨 마약 혐의" 연예계 또 마약 파문?

발행 :

윤여수 기자

경찰 "마약류 진통제 지인들에 나눠주기도..체포영장 발부"

록가수 J씨가 마약 투약 및 마약류 성분의 진통제 등을 지인들에게 나눠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J씨의 지인들 가운데 연예인이나 연예계 관계자들이 포함되어 있는지와 함께 이번 사건이 연예계로 확산될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원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7일 국내 마약 밀매조직과 상습 투약자 60여명을 대거 적발한 가운데 록가수 J씨도 마약류를 투약하고 마약류 성분의 진통제 등을 지인들에게 나눠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히로뽕 등 마약류를 밀반입해 공급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심모씨 등 33명을 구속하고 투약자 등 29명을 불구속 입건한 경찰은 록가수 J씨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모발 채취 분석 결과 마약류 양성반응이 나왔다"면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한 마약상으로부터 "J씨에게 마약을 공급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J씨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J씨 검거에 나섰고, 연예계는 과연 이번 사건의 불똥이 튀지 않을까 긴장하는 분위기다.


특히 경찰은 J씨가 지난해 전국의 병원 등을 돌며 치료를 명분으로 마약류 성분의 진통제 등을 투약하고 약물 가운데 일부를 지인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만일 J씨로부터 약물을 받고 투약한 지인들 가운데 연예인 혹은 연예 관계자들이 포함되어 있다면 경찰의 수사가 연예계로 확대될 가능성은 크다.


연예계는 그 동안 잠잠했던 연예인들의 마약 투약 문제가 또 다시 세간의 구설에 올라 전반적인 분위기를 해치지는 않을까 우려 속에 경찰 수사 결과 및 J씨 체포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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