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새벽 귀가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신동이 퇴원 당일 MBC '뽀뽀뽀 아이 조아' 녹화에 참여했다.
신동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진행된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 아이 조아' 녹화에 참여했다. 사고이후 4일만에 방송에 복귀한 셈이다.
특히 신동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방송활동을 잠시 쉬기로 한 당초의 계획과 달리 퇴원 당일 녹화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뽀뽀뽀 아이 조아' 제작진은 "대부분 1,2주 분을 미리 촬영하지만 프로그램이 개편된지 얼마 안돼 미리 준비된 방송 여유분이 없었다"며 "때문에 건강이 좋지 않은 신동이 부득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신동도 힘들어 하지만 아이들에 대한 애착이 강한 편이고 특히 본인이 아이들과의 약속은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해 녹화를 진행하게 됐다"며 "여타 방송은 쉬겠지만 '뽀뽀뽀 아이 조아'는 신동이 계속 진행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신동은 은혁과 23일 입원 중이던 서울 일원동 삼성병원에서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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