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가 월드스타 비와의 전속 계약 만료를 공식 발표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2년 5월 맺은 비와의 계약이 오늘부로 만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홍승성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비와 재계약 여부에 대한 논의는 했으나 서로 발전적인 길을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향후 비의 거취는 본인이 결정할 일"이라며 "비가 바쁜 와중에도 지난 4월말 뉴욕에 체류하고 있는 박진영을 직접 찾아가 자신의 행보에 대해 설명하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박진영도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보냈다"고 전했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는 "비의 2006/2007 월드 투어는 계약 기간 중 공연 주관사인 스타엠과 JYP, 비 사이에 3자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6월말까지는 현 시스템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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