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태지컴퍼니의 록밴드 피아가 꽃미남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에 "호감이 간다"며 칭찬했다.
피아의 보컬 요한은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FT아일랜드가 눈에 띈다"며 "노래를 정말 잘 하더라. 첫눈에 호감이 가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습을 상당히 많이 한 것 같더라. 나이는 어리지만 연주가 수준급이다"면서 한 번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
최근 데뷔앨범을 발표한 FT아일랜드는 10대 후반으로 이뤄진 남성밴드로, 10~20대를 중심으로 한창 인기를 얻고 있다.
요한은 "FT아일랜드가 큰 활약을 보여서 록 음악이 더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며 후배 록밴드를 격려했다.
피아는 최근 YB(윤도현밴드), 노브레인, 크라잉넛, 트랜스픽션, 내 귀에 도청장치 등 한국을 대표하는 록밴드들이 국내 록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뭉친 '록스타' 모임에 합류했다.
메탈 요소가 사라지고 한층 부드러워진 얼터너티브 록으로 돌아온 피아는 오는 7월6일 오후 7시10분 서울 홍익대 인근 공연장 롤링홀에서 열리는 '록스타' 두 번째 공연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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