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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싸이 현역입대 아직 미정"

병무청 "싸이 현역입대 아직 미정"

발행 :

최태영 기자

10일 이후에나 결정 가능

가수 싸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싸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병무청은 4일 "가수 싸이의 현역입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이날 "병무청이 싸이에게 '현역복무 통보'를 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해명자료를 내고 이 같이 말했다.


병무청은 지난 6월 25일 서울동부지검으로부터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의 '지정업체 해당분야 미종사 사유로 편입취소 대상'임을 통보받은 상태다.


병무청은 곧바로 26일 서울지방병무청이 행정절차에 따라 '산업기능요원 복무만료 처분취소 및 산업기능요원 편입취소 대상'임을 싸이 측에 사전 통지하면서 이달 10일까지 의견(소명기회 부여)을 제출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병무청은 검찰의 공소내용과 싸이 측의 소명 내용을 충분히 검토한 후 병역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현역복무 등의 결정은 10일 이후에나 가능하다는 것이다.


병무청은 또 이 같은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싸이의 법률대리인 측이 "병무청이 법이 보장한 소명기회를 무시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한 내용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병무청 관계자는 "싸이의 현역복무 등 결정은 10일 이후에나 이뤄질 것"이라며 "관심사안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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