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그룹 더크로스가 프랜차이즈 노래방을 개업할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크로스는 오는 8월6일 대전 노은동에 '사랑하니까' 노래방 1호점을 개업하며, 이후 전국으로 체인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신세대임에도 또래의 다른 가수들과 달리 자작곡 실력에 음악성을 인정받는 더크로스는 이번 노래방 컨셉트 역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곳'을 지향한다.
더크로스의 메인 보컬 김경현(25)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너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단순한 노래방을 떠나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즐기고 쉴 수 있는 곳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른 멤버 이시하는 "요즘 노래방 문화가 예전과 달리 도우미 등 다소 퇴폐적인 분위기로 많이 퇴색됐는데, 음악에 꿈이 있는 사람들 외에도 청소년들이 언제나 애용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8월6일 개업식에는 더크로스 멤버들을 비롯, 그들과 친분이 있는 김지훈, 이정수 등이 참석해 사인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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