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타운' 스티브 김, 음주운전 적발

그룹 업타운의 멤버 스티브 김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스티브 김은 7일 오전 4시15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14%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특히 스티브 김은 음주운전을 하다 다른 승용차 2대와 사고가 난 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스티브 김 측 관계자는 7일 오전 9시 50분께 스타뉴스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현재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며 "사건 경위서 등을 작성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스티브 김이 현재 진행 중인 케이블채널 KM '블링 블링 팝' 진행과 관련, KM 측은 "매주 월요일 일주일 방영분을 미리 녹화해 놓는다"며 "현재 다음주 방송분까지 녹화를 마친 상태다. 아직 시간이 있고, 음주운전 사실을 방금 전해 받아 향후 진행 여부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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